짐싸 어플을 통해 반포장이사를 진행하면서 느낀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약 30Km 거리 반포장이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룸이나 투룸, 소형 이사의 경우에는 굳이 포장이사를 부르지 않고 반포장이사를 하는 것이 가성비가 가장 좋은 이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짐싸 어플에서 최대 6명까지 이사 견적을 비교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생각보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가격비교는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짐싸 반포장이사 후기
30Km 거리와 고객 도움을 포함한 반포장이사 비용은 25만원으로 작업 후 냉장고 당근 비용(5만원)을 추가로 총 3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냉장고 운반 비용은 미리 물어봐도 저렴하게 해주겠다는 답변만 와서 당일날 이사 후에 7만원 요구 후 네고하고 5만원을 추가 지불했습니다.
지하철 2개 정거장 거리라 일반 용달을 이용해도 4~5만원 가격이기에 역시 무조건 옮기기 전에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용한 차량은 1톤 트럭 차량으로 침대와 행거, 책상, 티비, 짐 박스 10개 정도를 옮겼으며 제일 저렴한 분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짐을 내리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짐이 많다며 계속해서 추가금에 대한 요구를 하려는듯이 툴툴거렸지만 1톤 트럭에 이미 짐이 실릴 정도였기에 불편한 마음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도착지에 도착해서는 기사님이 매트리스를 올릴 힘이 부족해 결국에는 주변 지인까지 불러 3명이서 함께 매트리스와 가구를 올리고 이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짐싸에서 반포장이사 견적을 받을 때는 무작정 저렴하다고 무심코 예약하기보다는 가급적 덩치가 크고 키가 큰 기사님과 이사를 진행하는 것이 그나마 편합니다.
특히 반포장의 경우에는 큰 가구를 함께 들어야하기 때문에 키가 작고 왜소한 기사님의 경우에는 물건이 많이 긁히거나 파손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앞으로는 반포장이사보다는 차라리 10만원 정도를 더 내고 몸 편하고 마음 편하게 포장이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포장이사란?
반포장이사는 기사님과 고객이 함께 포장 진행 후 도착지에서 가구배치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성인 남성이 없다면 이용이 어려운 서비스에 속합니다.
무거운 가구나 침대 등을 옮겨야한다면 가급적 정리까지 알아서해주는 포장이사를 추천드리며 짐을 함께 옮길 수 있는 여력이 된다면 반포장이사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반포장이사는 함께 포장 후 짐 옮기기와 배치까지 모두 고객이 참여해야하며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 많기 때문에 여성분에게는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반포장이사를 이용하게되면 인부 1명분만큼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최소 10만원 내외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존재합니다.
반포장이사 추천 대상
- 원룸이나 투룸(20평 이하)에서 이사하는 경우
- 짐을 함께 옮길 수 있는 건장한 남성이 있는 경우
- 1톤 트럭에 모든 짐을 실을 수 있을 때
- 2명 이하 작업인원으로 충분할 때
- 저렴한 가격에 함께 이사를 진행하고 싶을 때
반포장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포장이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사를 마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초년생이나 원룸, 투룸의 경우에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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